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석성우
July 19, 2015 11:00 AM PST

학교 다닐때 좋아하는 과목은 대체로 내가 잘하는 과목이랑 일맥 상통했다.

그런데 학교 밖에 나와서도 그 묘한 상관관계는 연결이 되어 있는지 우린 좋아하는걸 좋아 한다고 쉽게 말하지 못할때도 있다. 요리를 좋아 하지만 못할 수도 있고, 스포츠를 좋아해도 운동을 잘하는건 아닐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리고 여행을 좋아 한다고 여행을 자주 다니는것도 아니다.

나도 못하지만 좋아하는것들을 떳떳하게 내세우고 얘기할 수 있도록 생각을 바꾸어 가는 중이다. 바다를 좋아 하지만 수영은 못한다. 그리고 물에 들어가면 몸이 상당히 나빠진다 ㅠㅠ. 산을 좋아하고 하이킹을 좋아 하지만 산을 잘 타지는 못한다. 사람들이 집에 놀러 오는거 좋아하지만 채력이 좋지 않아서 힘들때도 있다. 밀가루 음식을 엄청 좋아 하는데 소화는 못시킨다. 결정적으로 아이들을 너무 좋아하지만 자식은 하나 뿐. ㅎㅎ

치명적인건 예수님을 사랑하고 좋아 하지만 예수님을 닮지 않았다. 무척 노력하는 중이다. 닮아가려고 ^^